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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레터 제2014-26호 고등학교 진학 정보 (중학교용)
작성자 윤용민 등록일 14.11.12 조회수 124
첨부파일
고등학교 진학 정보


  1. 자기주도적 진학정보 탐색

  고등학교 선택은 대학 진학 혹은 취업으로 연결되는 진로결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선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와 같이 자기 적성, 흥미, 능력 등을 스스로 검토하고 분석하여 진로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고교 계열의 특성, 계열별 학과 전공 분석, 학과와 관련된 직업 파악 등 정보를 수집ㆍ분석합니다. 고등학교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인터넷 사이트나 안내 책자 등을 통해 관심 있는 학교의 진학 정보를 살펴보세요(아래 표 참조). 또한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의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 현실 적용성 등을 잘 따져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서 관련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선생님, 선배 혹은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의 조언을 얻는 것은 중요합니다.


진학정보 사이트

내용

고입정보포털

www.hischool.go.kr

전국 고교의 유형별 특징과 입학 전형 방법 등 입시정보 제공

특성화고포털

www.hifive.go.kr

특성화고 정보, 취업 정보, 선취업 후진학 정보를 제공

마이스터고

www.meister.go.kr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등 제공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학생현황, 교육활동, 학업성취도 분석 등 제공

- 출처: 진로진학상담교사 활동매뉴얼(중학교), 「진로와 직업」 스마트북(중학교)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꿈이 항공기 정비사인 중학교 2학년 학생이에요. 과학고를 들어가야 항공기 정비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성적이 최하위권이거든요. 과학고 졸업 외에는 항공기 정비사가 될 수 있는 다른 길이 없을까요?


  항공기 정비사가 되기 위해 어떤 경로가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있군요. ‘항공’ 관련 고등학교는 학교 종류가 모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이기 때문에, 항공기 정비사가 되기 위해 과학고에 들어가야 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정확한 직업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직업정보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해요(커리어넷>미래의 직업세계>학교정보>고등학교 참조). 그리고 항공기 정비사가 될 수 있는 길을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4년제 대학교의 항공/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산업공학, 금속/재료공학을 전공으로 졸업하고, 항공사 기술직에 대졸 공채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둘째, 전문대학을 졸업하여 기계, 항공정비, 전기, 전자부분의 항공사의 인턴 정비사가 되는 길이 있어요. 셋째,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부 메이저 항공사의 항공기술훈련원에서 2년 정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입사하는 길이 있어요. 넷째, 항공과학고와 같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항공정비훈련생으로 들어가는 길도 있어요.

  더 자세한 방법 및 자격과 관련해서는 다음기관에서 확인해보길 바래요.

  ■ 교통안전공단 ☏ (031) 481-0114/홈페이지: http://www.kotsa.or.kr

  ㅁ 한국항공기술협회 ☏ (02) 778-0986/홈페이지: http://www.kaea.pe.kr

  항공정비사가 되는 길이 참 다양하지요?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랍니다.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커리어넷 상담사례)


직업인 멘토님, 이런 게 궁금해요⑤

 푸드닥터 강정화 멘토 (루비마로 식품연구소 대표)

 

Q1. 푸드닥터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푸드닥터는 음식을 매개체로 하여 대인관계 개선이나 소통을 이루는 일을 합니다.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이벤트 등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식생활ㆍ체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Q2. 이 일을 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작년에 할로윈 홈 파티를 했을 때 피가 뚝뚝 떨어지는 손가락 모양의 음식이나 양동이에 담겨져 모종삽으로 퍼먹는 케잌 등 기괴하지만 재미있는 음식들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파티에 온 사람들을 위해 좀비 케이크를 만들어, 홍대 놀이터로 가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만든 케이크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푸드닥터로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Q3. 푸드닥터가 갖는 매력은 무엇인가요?

  푸드닥터가 하는 일이 요리활동이라, 음식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심리적 안정과 유대관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여러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우정을 쌓고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들로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Q4. 푸드닥터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능력이나 자질이 필요한가요?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섬세함과 차분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요리 진행 중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도 필요합니다. 음식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성격도 중요합니다. 음식에 함유된 영양소 등의 지식이 많다면 푸드닥터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출처: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14년도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진로교육소식

[진로 전문가 칼럼] 진로 전문가가 본 직업 ··· 외교관도 전문화 시대


한상근 연구위원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

  

  직업이 점점 전문화하고 있다. 사회구조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가 속출하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직업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전문직 내에서도 보다 세분화한 지식을 가진 인재를 찾는다. 외교 분야도 마찬가지다. 특정 지역 언어와 역사ㆍ사회ㆍ문화 등에 능통한 외교관, 국가 간 통상이나 금융 관련 지식에 해박한 외교관이 우대받는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2013년 외무고시를 폐지하고 국립외교원을 통한 외교관 선발제도로 전면 개편한 것도 이런 시대적 추세와 관련 있다.


  바야흐로 외교 분야에서도 직업 전문화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직업세계에서는 도서관에만 머무는 은둔형 인재가 아니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사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중동ㆍ아프리카ㆍ중남미ㆍ러시아ㆍ동남아시아 등 각 지역 언어에 능통하고 지역 정세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또한 다양한 전문분야에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가 우대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시사하는 바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암기식 지식 습득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우선시하고 자기만의 특기를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 출처: 중앙일보 2014년 3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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