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친구들... 졸업 한 지도  10년이 지나고 있구나...

       청주에서든 어디서든 우연이라도 인연이 되서라도 얼굴 한번 볼 줄 알았는데...

       하늘 아래 어디에 꼭꼭 숨어있는지,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 기도한다.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도 많을테고, 엄마가 되어 한가정을 행복하게 이끌어 가는 친구들도

       많겠구나. 오늘 졸업앨범을 보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구나...

       전화번호도 결번이고,다들 바뀌어서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는데 그것도 안되고 맘이 아프다.

       5월의 신부가 될 것 같구나...내 조그만 행복을 나눠주고 싶었는데...

       정은,성경,혜련,미숙,창숙,은진,상순,채옥,종민,선경,선화,인선,수진,혜숙,민희 연락처아시는분 꼭 연락

       주세요..이 글을 언젠가는 읽을거라 기대하고 언제나 연락 기다릴께 010-7737-3654 꼬옥 연락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