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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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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명장 육성의 요람“충북반도체고등학교”
작성자 충북반도체고 등록일 19.01.21 조회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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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기술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각광받고 있다. 명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학교는 7년 연속 100%취업률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반도체라는 특성을 살려 충북 반도체 기술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특정 분야의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 명장(meister)을 육성하기 위한 예비 기술 명장을 육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충북 금왕읍에 있는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2008년 한국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금왕종합고등학교에서 2010년 반두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제2의 개교를 했다. 당시 단일학과인 반도체학과로 시작한 뒤 지난해 이를 다시 세분화해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나뉘어져 운영 중이다.   충북반도체고가 짧은 시간 안에 우수 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산학협약체결에 따른 우수 기업 확보와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을 꼽을 수 있다. 꾸준히 반도체 관련 분야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180명 이상 채용할 수 있는 안정된 우수기업을 확보했다.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입학 전 사이버 교육 및 비전캠프를 이수하고 1학년 과정에서 반도체 기초교육과 반도체 메인트 체험 및 해외체험학습을 받는다. 2학년 과정에서 반도체 응용교육과 해외 교환학생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3학년 1학기부터 시작되는'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마이스터고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 '삼성반', 'SK하이닉스반' 등 업체별 맞춤형 반을 편성해 기업 현실에 맞게 개발한 교재로 각 회사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수업을 듣는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졸업생의 95%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화큐셀 등 우수한 반도체 기업에 취업했다. 3학년 2학기에는 취업을 약정한 회사별로 현장실습을 나가 실제 상황 그대로 업무를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교육 환경은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실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낼 수 있는 우수 기술 인재 육성의 기초가 되고 있는 것이다. 김민환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이 곳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최첨단 반도체 실습시설과 다양한 인력양성·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기술명장으로 육성된다” 며 “정부의 선 취업 후 진학 프로그램과 개인별 맞춤 로드맵에 따라 반도체 분야 최고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봉사활동, 전공능력 등을 길러주고 있다. 이를 위해 특화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핚생들의 외국어, 반도체 전공, 각종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장에티켓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 진로인성 캠프, 반도체산업체 CEO 특강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 반도체 생산 장비를 그대로 옮겨온 전국 유일의 현장 중심 실습실 환경을 조성한 것도 학생들의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충북반도체고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팹(FAB) 장비와 기자재가 구비돼 있어 반도체 생산라인과 같은 환경에서 반도체 공정과 장비실무를 익힐 수 있다. 또 전교생이 졸업 전까지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현장실습 학교로도 선정돼 3학년 학생 10명이 해마다 12주 동안 일본 교육기관과 반도체 기업에 파견되고 있다. 일본산 반도체 장비의 원천기술을 습득하고, 일본 반도체의 제조공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일본 기업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다. 김 교장은 “바른 인성을 겸비하고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최고의 반도체 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되로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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