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어 학교가 시끌시끌해야하는 3월이지만, 내북초등학교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3번에 걸쳐 개학이 연기되고, 우리 내북초 학생들은 학교에 오고 싶은 마음을 접어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자제에 동참하며 하루빨리 학교에 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학 연기에 따른 온라인 학습은 학생들이 코로나 19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학생들이 온라인 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학생들의 수업을 관리하고 피드백을 해줄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습니다.

내북초등학교는 집에서 상황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에게 학교 컴퓨터실을 개방하고 마스크와 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컴퓨터실에서 학생이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을 걱정하여 학교에 출근한 담임선생님을 만나고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어 좋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학교에 온 3학년 학생이

담임선생님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온라인 학습을 즐겁게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