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겨울빛 Happy Day가 참솔마루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1년의 교육과정동안 봄빛, 여름빛, 가을빛, 겨울빛 Happy Day로 나뉘어 각 테마에 맞춰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까지 참여하여 활동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겨울빛 Happy Day에서는

2019. 내북초 전교생들의 작품집인 내북 시집 ' 그 많던 오디는 누가 다 먹었을까?' 출간 기념 시 낭송회와

유치원생들의 한국무용과 댄스

학생들과 교사들의 찰떡 호흡이 빛났던 우쿠렐레 연주와 합창,

진기명기보다 더 화려하고 박수가 절로 나오게 하는 외발자전거 묘기,

우리것은 좋은것을 널리 알려주는 국악(사물놀이) 연주,

학년별로 1년동안 활동했던 학습 결과물 전시회,

지역문화예술학교 공연관람(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에는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모두 모여 간식뷔페타임도 가졌습니다.

특히, 내북초 학생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심성이 그대로 글로 표현된 시 낭송에서는 학생들의 시가 낭송될때마다 오~하는 탄성과 여과없이 드러낸 속마음이 담긴 시에서는 박장대소의 환호성이 들렸고, 한쪽 부스에 마련된 시집 판매대에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학부모님들이 거금을 투척하고 내북초 아이들의 순수함을(시집) 구매했습니다.

이번 겨울빛 Happy Day를 통해 우리 친구들은 발표를 통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기쁨과 보람,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작은 규모이지만 서로 협동하여 이루어낸 위대한 결과물을 통해 애교정신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