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우리마을 원정대의 마지막 탐방지는 내북면 성암리 성암요양병원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성암리를 탐방하고 성암요양병원을 찾아 마을어르신들께 갖가지 위문공연을 해드렸습니다.

3,4학년 친구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유치원 꼬마친구들의 귀여운 율동은 어르신들을 함박웃음짓게 했고, 우쿠렐레와 리코더 연주는 어르신들의 귀와 마음을 평화롭게 해드렸습니다.

6학년 여학생들의 신나는 댄스와 5학년 학생들의 구성진 트로트 노래는 어르신들의 어깨춤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어르신들께 토닥토닥 안마를 해드렸습니다.

"할머니 시원하세요?", "안아프세요?" 여쭤보며 어깨를 주물러드렸고, 어르신들은 시원하다~하시며 고사리 같은 손을 꼬옥 잡아주시고 용돈까지 챙겨주시기도 했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모두 한데 어울려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 친구들은 어른에 대한 공경심도 배우고, 위문공연을 통해 자기의 재주도 뽐내는 다함께 행복한 우리마을 원정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