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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공부 방법 정리해봤습니다.
작성자 충북예술고 등록일 20.03.26 조회수 150

1.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1~3분 안에 문제를 일단 풀어본다. 모르는 문장, 단어, 문법이 아무리 많아도, 아는 표현과 단어들만을 갖고서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추론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파악해보려 노력하고,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 단어풀이나 해석을 절대 들여다보지 않는다. 한정된 단서만으로 전체의 그림을 완성하는 추론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사고력, 추론력 등이 향상되는데, 이러한 능력이 독해력의 엄청나게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절대로 인강을 통해, 선생님을 통해, 수능특강 문제를 처음 접하지 말라. 반드시, 인강이나 설명서 없이, 문제와 1:1로 먼저 만나 고스란히 그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봐야,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2. 정답을 맞춰보고, 해석과 영어 텍스트를 한 문장, 한 문장 대조해가며 이해해 보려 노력한다. 동시에, 모르는 단어와 숙어를 단어장에 옮겨적고, 의미도 적어둔다. 해설을 참조하여 어려운 구문이나 문법에 대한 이해도 시도해본다. 이 과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짧게는 5분 안팎에서 길게는 30분 이상도 소요된다. 처음엔 오래 걸리지만, 공부의 양이 쌓이면서 한 문제 분석시간도 점점 줄어들게 되어있다. 다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력이 느는 것도 그다지 체감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끈기있게 이런 공부방법을 끌고가면 두 세달 후에 상당한 독해력 향상을 이루게 된다.

 

3. 단어장에 메모한 단어, 숙어, 문법, 구문은 그날 취침전 반드시 복습한다. 또한, 몇 일전 메모한 것도 반드시 복습한다. 

 

4. 영어지문은 상식, 문화, 예술, 사회, 역사, 철학,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게다가 어설픈 문장들이 아니라 대개는 좋은 글들에서 발췌되어 문제로 만들어 진다. 어려운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영어 지문을 대하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궁금하지 않은가? 영어를 통해 그 호기심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영어가 즐거워 질 수도 있다. 

 

5. 영어실력이 상당한 학생들이 읽을만 한 책?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과 같은 책을 원문으로 읽어라(한글판을 참조하며 읽어도 좋다). 꾸준히.

최근 몇년간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나 호모데우스 문장들이 온갖 시험에 자주 등장한다. 가장 최근 그의 저서인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은 출제 확률이 매우 높다. 워낙 뛰어난 통찰력과 기발한 상상력, 방대한 분야의 지식들이 총망라된 천재적인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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