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 소감(3년 최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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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앙성중 | 등록일 | 17.03.24 | 조회수 | 135 |
오늘은 짧은 4교시를 하고 진로특강을 들으러 갔다. 우리학교만 듣는 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같이 듣는다. 그래서 문 앞에서 진로특강을 들으며 필요한 것들을 챙겨서 나누어주었다. 꽤 많은 학생들이 오고 중간에 이지원 선생님께서 오셨다.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 안겼다. 특강이 시작되기 전까지 선생님과 계속 이야기를 하며 놀고 있었다. 지원쌤과 아쉽게 헤어지고 특강을 들으러 들어갔다. 특강을 듣기 전 우리학교에 오시는 음악선생님의 전공인 해금 연주가 있었다. 맑고 청아한 해금 소리에 취해 나의 목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깨비 ost도 연주해주셨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생들이 미래설계를 위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에 관해 고한경 변호사님서 진로특강이 시작되었다. 특강을 시작하면서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다. 내가 생각하는 변호사는 말을 참 잘하는 사람이다. 고한경변호사님께서는 “타인의 삶을 법정에서 통역하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셨다. 맞는 말인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삶이 걸려있는 문제를 전쟁터와 같은 법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말해주는 것이니까. 고한경변호사님은 공부를 참 잘하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온실 안에 있는 화초라고 생각 했다고 .. 하지만 더 넓은 대학교에 들어가니 나 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있었다고 자기는 온실 과 밖의 경계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온실 안과 온실 밖을 이해할 수 있어 변호사가된 것 같다고 하셨다. 온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더니 나는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연결 감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다. 카카오톡으로 모두가 이어져있는 것처럼 연결 감수성도 모두와 이어져있는 것이다. 그래서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식을 쌓는 것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변호사님이 이야기 해준 것은 인생은 하나의 책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책에서 얻는 것도 많고 책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변호사님이 해주신 말씀들은 거의 다 옳은 말씀들이었다. 좋은 말씀들을 마음속에 잘 담아 두어야겠다. 오늘의 진로특강은 정말 도움이 된 것 같다. 나도 온실 안의 꽃으로만 남지말고 변호사님처럼 많은 학생들 앞에서 자기자랑도 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진로특강을 해보고 싶다. 2층에서 보아서 잘 안보이기는 했었지만 버릴게 없었던 좋은 특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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