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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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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만무방' 을 읽고
작성자 신교승 등록일 14.12.04 조회수 49

김유정의 소설 '만무방' 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불합리한 소작인과 지주의 관계를 잘 드러낸 작품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동생인 응오와 형인 응칠인데

응오는 논에서 벼를 수확하며 살고 있는데에 반해 응칠은 전과도 있고 지금은 하는 일 없이 살고 있는 '만무방' 이었다 (만무방은 염치없이 막되먹은 사람이다)

응칠은 응오네 논에서 벼가 사라진 것을 알고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까 몰래 도둑을 잡기로 한다

그러나 응칠이 찾아낸 도둑은 바로 응오였다

겉으로는 응오와 응칠은 매우 대조적인 사람이지만

결국은 응오나 응칠 할 것 없이 둘 다 '만무방' 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이 낳은 결과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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