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건의 할머니의 죽음 |
|||||
---|---|---|---|---|---|
작성자 | 강효은 | 등록일 | 14.12.16 | 조회수 | 77 |
할머니가 아프다고 자손들이 다 올라 오셨다. 여든둘이 넘은 할머니는 정신이 가물가물 하기 때문에 자손들로 하여금 바쁜걸음을 하게 하였다. 집안내의 효부로 알려진 중모께서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자손들은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 여기에 계속 있을수도 없고 할머니를 한의원에 진맥을 시킨다 오늘 내일 넘기기 힘들다고 하셨지만 말과는 다르게 하루하루가 무사히 지나가자 다시 양의를 불러 진찰을 시킨다. 할머니의 병세호전과 몇 주일은 걱정없다는 양의의 말에 자손들은 바쁘다는핑계로 각자 자기위치로 돌아간다. 나도 할머니에게 곧 완쾌되실거라고 위로하며 서울로 올라온다. 어느 화창한봄날, 나는 우이동 벛꽃놀이를 막 나가려는 때에 오전3시 조모주 별세 라는 전보를 받게 된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자손들이 너무 한심하고 짜증난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후회 할꺼면 있을때 잘하란 소리를 잘 이해할 것이다.! |
이전글 | 나의 꿈발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