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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정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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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어제 #읽어봐야함 #개쩜..
작성자 정사민 등록일 15.08.14 조회수 18

어제 드라마를 드라마를 3시까지봐서 그런지 몸이 피곤에 쩔어있었다. 일어난 시간도 11시였고 몸도 정신도 말이 아니었다. 드럽게 피곤한 몸을 힘들게 일으키고는 밥을 먹었다. 어제 저녁을 안먹어서 그런지 드럽게 맛있었다. 밥도 드럽게 빨리 쳐먹은 다음에는 영어 글쓰기 하러갔다. 염병할 글쓰기 안하면 수행평가 점수를 야금야금 깎아먹기때문에 드럽게 빨리 해야했다. 근데 귀찮아서 영어 본문만 쓰고 해석은 안했다. 난 정말 나쁜남자같다. 그렇게 드럽게 귀찮은 상태에서 폰을 키고 '오 나의 귀신님' 이라는 드라마를 어제 밤에 이어서 봤다. 어제 1화에서 박보영이 드럽게 구박받는것을 보고는 울었다. 레알이다. 나는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이 빨리가고 드럽게 재밌었다. 드라마를 보고 밖을 보니까 세상이 밝아보였다. 하지만 내몸은 드러웠다. 드럽고 드러웠다. 이 드러운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가서 샤워를 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따듯한 물을 온몸에 받으며 드러운 몸을 씻으며 양치질을 했다. 양치질만 5분한것 같다. 이빨이 안드럽게 깨끗했다. 기분이 기모띠했다. 그리고 바디워시로 샤워볼에 부비부비했더니 버블버블이 일어났다. 개좋았다. 나는 내 드러운 몸을 드럽게 깨끗하게 닦았다. 그리고 머리도 감았다. 폼클렌징으로 세수도 했다. 아 기분이 기모띠했다.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게스옷을 입었다. 나는 어깨가 드럽게 넓기때문에 티셔츠 핏이 개쩔었다다. 장난 아니었다. 슈퍼스타도 신었는데 장난아니었다. 내 몸에서 빛이 막나고 패션스타같았다. 자신감에 넘친나는 기분이 좋았다. 너무너무 좋았다. 그상태로 CU로 가서 햄버거도 먹고 운동도 했다. 킥복싱 스텝이랑 복싱 스텝이랑 차이가 있는데 내가 복싱스텝으로 해서 킥복싱 스텝으로 바꾸는데 드럽게 어려웠다. 하지만 난 타고는 천재이기 때문에 금방 고쳤다. 근데 나는 몸치였다. 매우 슬펐지만 인정해야했다. 허리가 안돌아간다. 축구공 찰때도 허리가 잘안돌아가고 로우킥이랑 라이트뻗을때도 허리가 안돌아간다. 염병할...이거때문에 나도 빡치고 성용이형도 야마가 돌았다. 아 짜증난다. 하지만 나는 타고는 천재이고 노력파이기때문에 열심히 했다. 그렇게 시간이흘러서 8시10분쯤됬다. 땀에 쩔어있는 내 모습과 티셔츠 속으로 비치는 내 속살이 아주그냥 더러웠다. 그렇게 관장님차타고 집 가까운데 내려서 드럽게 어두운 밤길에 노래부르면서 갔다. 부른 노래는 봄바람이다. 개좋았다. 기분이 기모띠했다. 그리고 집에가서 샤워를 했다.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고는 난 느꼇다. 난 드럽다. 하지만 나의 이런 모습이 정말 좋다. 깔깔깔.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는 누워서 다시 드라마를 봤다. 나는 미친것같지만 나의 이런모습이 정말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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