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8WED |
|||||
---|---|---|---|---|---|
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7.10 | 조회수 | 22 |
오늘은 시험이 끝났다. 나름 벼락치기 한 것 치고는 잘 본것 같다. 우선 첫날에 안정권으로 거의 90점대를 맞았다. 시험 문제가 쉬었던 것도 있겠지만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중간고사 전에는 야자를 해도 수학을 하기보단 딴 생각을 해서 점수가 안나왔던게 야자에서 하니까 되는것 같다. 둘쨋날에도 과학빼고 잘 봤다. 정말 수학 과학은 빼 놓지 않고 해야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다 셋째날은 정말 첫째날 부럽지 않게 잘 봤던 것 같다. 끝나고선, 애들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시켜 주었다. 아직 한달밖에 안된 강아지지만 우릴 알아보는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좋다는 표시를 해 주었다. 초등학교에 가서 놀다가 집에 보내주려 했는데 똥을 싸 버려서 매우 난감했지만 잘 처리했다. 나중에 더 크면 교육도 시켜야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집에다 묶어놓고 우리집에 갔다. 집에 가니까 너무 졸렸다. 그래서 한 잠을 자고서 일어났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먹고 예정대로 였던 마늘 50개를 엄마와 분해작업을 했다. 3시간 반 동안 엄마랑 진지한 얘기도 나누고 미래에도 얘기했다. 그렇게 허리 아픈지도 모르고 까 니까 비로소 끝나니까 힘든다는 걸 몸소 느꼈다. 그리고 나는 오늘이 수요일 이기 때문에 얼른 씻고 잠잘 준비를 한다.
|
이전글 | 코카콜라 |
---|---|
다음글 | 나의 광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