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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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5.11 | 조회수 | 25 |
수요일날, 우리는 충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솔직히 충주는 우리 지역이고 가깝고 딱히 특별하게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가 보니까 달랐다. 처음으로 경찰서 나들이를 갔다. 경찰서 견학이지만 나들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을 정도로 편하고 웃고 배워서 가는 기분이 들었다. 들어가서 요즘 학교폭력이 심화 되고 있기 때문에 예방 교육을 받았는데,경위님께서 재밌게 영상도 준비하시고 발표도 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덕분에 나는 물으시는 질문에 답변을 해서 선물을 취득했다. 예방 교육이 끝난 후에는, 경찰에 관한 직업 설명을 들었다. 예전에 경찰을 생각 해 봤었는데, 태권도 같은 기술도 배워야 하고 경찰대를 들어가는 것도 어려워서 그만 뒀다. 그런데 경찰대를 안나와도 경찰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점에서는 새로 알았다. 부서도 다양하고 평소 아빠가 방범을 하시는데 방범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았다. 그런데 마침 설명해주시는 강사님 께서 알려주셔서 바쁜 아빠께 안여쭤봐도 됬었다. 약 2시간에 걸쳐 설명을 듣고 난 후에 경찰서 앞에 서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충주댐 물레방아에서 점심을 먹고 사진도 찍고 솜사탕도 먹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내수면연구소를 찾아가 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고기를 유심히 살펴보니 각시붕어가 있었는데, 붕어를 보니까 참 나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각시붕어를 찍고 내 사진도 찍고 같이 찍고 보니까 입술이 똑같았다.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다.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정좌로 가면서 붕어 알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고 박수를 치면 모이는 고기들도 만나서 좋았다. 내수면박물관 에서 1시간을 관람한 후에 선사유적박물관에 갔다. 설명을 들으러 2층에 갔더니 익숙한 분과 목소리를 만나 뵐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작년, 여름 때 쯤에 앙성역사탐방을 할때 조금 수월하게 설명하려고 도와주신 큐레이터 분이셨다. 설명을 2번 들었던 터라 호기심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기 때문에 집중이 잘 안됐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열심히 들어보려고 노력했더니, 강의가 금방 끝났다. 끝나고 나서 앙성중 중퇴를 하신 우리의 선배 한분의 대해 배웠다. 곡식을 통합해서 그 때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들었다. 그렇게 관람을 하고 난 후에 사진을 또 찍고 우리 졸업앨범에 넣을 사진을 한장 찍고서 버스에 타 학교로 돌아갔다. 솔직히 말하면 제작년 보다는 알차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마지막 학년에 같이 있는 시간이여서 그런가 재밌었다. 하루고 이틀이고 재밌을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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