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너무 바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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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4.13 | 조회수 | 26 |
오늘이야 말로, 정말 피곤하고 바쁜 하루였다 새 학기가 되고서 1달이 지나면서 이렇게 바쁜 하루는 처음이였던 거 같았다. 월요일 아침에는 학교에 갈 준비를 하면서 머리 감고 교복입고 머리말리고 매직기로 뻗친 머리 가다듬고 너무 할일이 많다 학교에 들어서게 되면, 아침 자율 학습에서는 오늘 숙제 역사 신문 스크랩,수학숙제,그리고 나머지 해야할 일들이 쌓여있다. 그나마 수학 숙제는 어제 저녁에 해서 다행이였다. 그렇게 바쁜 4교시를 보내고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시간이였다. 점심을 먹으려고 대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세원이가 내 이름을 모른다는 말에 당황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내 이름을 '윤아누나'라고 불러주었는데 '윤하'라고 알고 있었기에 더 당황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SNS에 이름이 다 '장윤아' 인데 혹시 제가 일부로 그러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조금은 실망이였다. 내가 유치원이였을 때 알았었던 익현이도 내 이름이 '윤아' 이라는 건 아는데 세원이는 실망했다. 그래도 괜찮았다 . 치즈 떡볶이를 먹었으니까. 학교도 끝나고 학원에 갔는데 시험 대비를 하느라 평소보다 늦게 끝났다 조급한 마음에 학원 끝나자마자 엄마께 지금 가겠다고 얘기하고선 뛰면서 켓시에게 전화를 걸며 갔다. 밥 먹으며 통화하고 밥 먹고 엄마차를 타고 겨우 7시 정각에 반에 들어가 야자를 했다. 월요일은 너무 바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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