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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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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를읽고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4.12.26 조회수 41


얼마전에 나는 도서실에서 '나' 라는 책을 골라 읽어보았다.

'나' 라는 책은 우선 소유욕이 강한 주인공의 아빠와 그 소유욕때문에

힘들어하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엄마의 이야기인데, 엄마와 아빠가 드디어 이혼하자

주인공은 남들과 달리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오히려 이혼하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명 '호모' 라고

불리는 단어가 생각나게 일어나는 이야기 이다. 한때 주인공도 남고에 다녔었터라, 그 느낌을

잘 알기도하고 겪을 뻔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호모'라는 단어에 민감해 하고

'호모'라는 단어때문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친구에게 다가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깨진 고정관념 두개가 있다 .

 첫째는 모든자식이 부모가 이혼을하면 다 절망할 거라는 관념이다 . 대부분의 자식이 이혼을하면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매우 않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주인공을 보니 아닌 자식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히려 더 긍정적이고 오히려 더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두번째는 '호모'는 다른말로 '게이' 라고도 하는데 모든 게이가 다 이상한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이라는 뜻은 즐기다 라는 표현이라고 책에서 나왔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을 해서 그런 쪽으로 가는것같아서 나도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꼭 게이라고 해서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관념이 새로 하나 생겼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당장 죽을 수도 있고, 우리부모가 하루아침에 이혼할수 도 있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서 불평불만은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내일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삶에서 주인공처럼 편견을 버리고 다가서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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