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를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국어 수행평가인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쓰는것이기 때문에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하근찬의 소설로 전쟁에 대한 비극이 나타나 있는 책이다.

이 소설의 내용은 이렇다.

진수가 살아서 돌아온다. 전쟁에 나갔던 만도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진수가 살아서 돌아온다. 그래서 만도는 매우 설래이고 기쁜 나머지 용머리재를 단숨에 올라왔다. 그는 아들이 오정 가까이에 도착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공연히 마음이 바빠 오정이 되기 이른시간인 지금 여전히 기차역을 향해가는 것이다. 만도는 팔이 하나없는 사람이다.

지금부터 12년 전인가 강제징용에 끌려가서 비행장을 닦고 비행기를 집어 넣을 굴을 파기위해 다이너마이트장치를 설치했다. 매번 돌아가며 불을 당기는데 만도 차례가 되었다. 그런데 성냥이 불에 잘 붙지않아 겨우 불을 붙이고 나오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공습해서 굴로 들어가다 다이너마이트가 터져 팔하나를 잃게된 것이었다.

그는 종이 울자 기차가 멈추는 것을 보고 진수를 기다렸다. 그러나 진수는 보이지않고 두 개의 지팡이를 짚고 절룩거리며 걸어가는 상이군인이 보였다. 바로 이 상이군인이 진수였던 것이다. 전쟁통에 하나남은 자식마저 이렇게 되니 허무하기만 한 만도. 만도는 그런 진수를 집으로 데리고 간다. 집에가는 도중 외나무다리를 만난 만도와 진수. 만도는 질수를 업는다. 둘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과 자책감을 가진다. 이렇게 소설의 내용이 끝난다.

나는 이소설을 읽으면서 우리나라가 좀더 강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리나라가 좀더 강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강제국들에 의해 강제징용이나 당하고 여자들은 정신대로 보내지고 왕마저도 주도권을 잃고... 정말 힘없는 약한 국가의 모습이었음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여러번 깨닫게 되었다. 전쟁이 우리나라,우리국민들에게 준 상처는 너무나도 크다. 정신적인 후유증, 신체적인 부상, 그리고 마음속 깊은곳의 상처도 말이다. 전쟁은 다른사람 뿐만 아니라 나자신, 우리 모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왜 몰랐던 걸까? 전쟁은 정말 그랬다. 어느 누군가의 고요한 행복을 다 쓸어가 버렸다.

만수도 그랫을 것이다.하나밖에 없는 아들 진수만은 다른 모든것을 다 가져가도 진수가 몸이 건강해서 돌아오기만을 빌고 또 빌었던 그였다. 과연 그의 심정은 어땠을지...

지금도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계신다. 또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길바란다. 이좋은 시대에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우리나라를 열심히 지켜주신 군인 아저씨들께도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군인 아저씨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