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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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수연 | 등록일 | 15.01.19 | 조회수 | 34 |
전영택저자가 만든 화수분을 읽어보았다. 전영택저자는 운명,사진,흰닭,소,아버지등등 많은작품을 소유하고있엇다. 본격적으로 줄거리를 말하자면. 이 이야기자체가 가난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쓴거같다. 초겨울 추운밤 행랑아범의 흐느끼는 소리를 듣고 그해 가을 아범은 아내와 어린 계집애 둘을 데리고 행랑채에 들어와 살고있엇다. 그들은 극도의 가난에 찌들어 있엇고 아홉살 큰애를 어멈이 어느 강화로 보내 버렸다는 말을 듣고 아범은 슬퍼하였다. 아홉살난 애를 버린다는것이.. 아빠마음으로서는 정말 슬펏을것이다. 아무리그래도 자기자식인데 어느부모가 안슬퍼할까. 하지만 상황이 가난하다보니 차라리 굶어죽는것보단 좋은집에가서 사는것이 낳을거라생각하여 어멈이 보냇을것이다. 가난을 원해서 가난해진것이아닌데. 이렇게 가난하게 살면서 아이하나 제대로 키우지못하는게 참 불편한 현실인거같다. 그런 어느날, 화수분은 발을 다쳤다는 혀으이 소식을 듣고 양평으로 갔다. 어멈은 아범이 쌀이라도 해 가지고 올것을 기다렸으나 추운 겨울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어멈은 어린것을 업고 남편에게로 떠난다. 그후어느날 출가한 여동생 s로부터 그들의 뒷얘기를 얻어 듣게 된다. 화수분은 어멈의 편지를 받고 서울로 급히 올라오는 길이었다. 그가 어떤 높은 고개에 이르렀을때 희끄무레한 물체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어멈과 딸 옥분이었다. 어멈은 눈을 떳으나 말을 못했고 이튿날 아침 나무장수가 지나가다가 서로 껴안고 죽은 젊은 남녀의 시체를 발견하고 시체옆에서 깬 어린애가 따뜻한 햇볕을 받은 채 앉아서 시체를 툭툭치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그 나무장수는 어린것만 소에 싣고갔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난다. 이렇게 죽고싶지않은데.. 죽을수밖에없고.. 가난이 싫은데 가난할수밖에없는 그들이 참 불쌍하게느껴졌고. 이책을읽으면서 다시한번 옛날의 가난이라는 것과 그의 현실 그리고 지금의 현실은 어떤지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기회였던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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