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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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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제 준비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15.09.14 조회수 49
 그러고 보니 좀있으면 학교 행사인 용포제를 한다. 물론 아직 먼 이야기지만 시간이라는게 워낙 빨리가서 눈 깜빡하면 왠지 10월29일 일껏같다. 게다가 미리미리 준비해놓으면 좋은점도 많기에 내일 있는 학생회 대위원회 에서 용포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 생각이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빨리 빨리 진행을 해야 되겠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쉽지 않을껏 같다. 일단 용포제때 하는 체육대회는 우리 학생회 대위원회에서 종목을 정하기 때문에 기존의 재미없거나 매번 똑같은 종목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기에 좀더 학생들이 재미있게 체육대회를 즐길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용포제하면 체육대회도 있지만 장기자랑(?) 도 있다. 작년에 선배들이 지금 2학년 남자애들 몇몇 을 데리고 여장을 시켰는데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악기연주도 했다. 근데 요번에도 사물놀이가 첫번째 순서로 시작할지 의문이다. 솔직히 무대 뒤쪽에 밴드 악기 설치해놔서 너무 비좁았다. 요번에는 애들도 늘어서 더 비좁을껏 같다는 생각이든다. 게다가 작년에 악기칠때 애들 표정이 하나같이 다 무표정이여서 다른사람들이 앞에서 많이 웃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상하게 악기만 치면 무표정이 된다. 웃을수가 없고, 웃는다 치면 억지 웃음이 되어버린다. 2년 반이 쫌더 됬는데 아직도 악기를 치면서 자연스러운 웃음은 표현하지 못한다. 하여튼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면 요번 용포제는 작년 용포제와는 다르게 재미있고 색달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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