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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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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불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15.01.20 조회수 62

만적선사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김희진이라고 합니다. 등신불을 읽었는데 등신불에서 만적선사님은 정말대단하셨어요. 만적선사님의 어머니께서 여옥,신 남매의 아버지를 죽이고, 그 죄를 면하기위해 스님이 된것부터가 보통사람들과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저 같았으면 그냥 남처럼살고 부를 누리며 살았을껏같은데... 또 나중에는 여옥,신 남매의 문둥병을 고쳐주기위해서 자신의 몸에 불을지르시다니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처음에 만적선사님의 불상을 보았을때 다른불상들과 달리 얼굴의 형체를 잘알아볼수가 없었고 부처님의 인자한 웃는모습도 없어 무슨 악귀가 씌인 불상인줄 알았지만 불상이 되기전의 사연을 보면 불상의 모습과 속마음은 겉으로만 판단하면 안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만적선사님께서도 처음에는 부처님을 믿지않았다가 나중에 믿는모습을 보고 죄는 사람을 변화시키기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만적선사님께서도 어머님이 여옥,신 남매에게 죄를 짓지 않았따면 과연 부처님을 믿었을까요?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과연 만적선사님이 여옥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그래도 과연 여옥,신 남매를 도와주었을까? 라는 의문도 역시 듭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 만적선사님은 그래도 여옥,신 남매를 도와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정신이 저 세상으로 가버린것과 여옥이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것이 안타깝다고 느껴졌습니다. 만적선사님 앞으로도 불쌍하고 안타까운사람들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15년 1월 19일     김희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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