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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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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2
작성자 김도일 등록일 15.06.24 조회수 32
한참동안 정신을 잃은 나는 주위에 알수없는 괴기한소리에 눈을 뜨고 일어날려는데 눈이 안떠졌다.
기반이 약한 이곳은 비가오면 출입금지가 되는데 우리는 이런사실들을 무시한체로 이곳에 들어온것이다.
눈앞이 깜깜하다.
그때 비명에 가까운 소리에 내몸이 벌떡 일어나졌다. 몸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내가 왜 이런 곳에 왔는지부터, 이런곳을 누가 가자고 했는지에 대한 자책 속에 마지막에 깨달았다. 이 바보 같은 것들을
하자고 한 게 나라는걸 순간 먹은 것도 없는 내 뱃속에서 이상한 액체들이 나왔다.
그것이 나오고 배는 아파오고 목은 따갑고 내 머리 속에 들어와 찌르는것 같았다.
위에 박쥐떼가 지나갔다. 랜턴을 비추니 내머리및에 박쥐 똥이 널려있었다.
그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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