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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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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지영식 등록일 14.12.07 조회수 53

             재성이에게

재성아 내가 니한테 네가 읽은책이 재미있어서 너한테 도 설명해주려고 하는 데 잘보길바레 ^^



여학교의 교원 겸 기숙사 사감인 B여사는 딱장대요, 독신주의자요, 찰진 야소꾼으로 유명하다. 40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녀가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은 소위 '러브 레터'였다. 그리고 기숙생에게 남자가 찾아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근엄한 B사감이 지키고 있는 기숙사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난데없이 한밤중에 깔깔대는 웃음소리와 속삭이는 남녀의 목소리가 들려 온 것이다. 목소리를 따라 학생들이 살금살금 다가간 곳, 그곳은 바로 사감실이었다. 기숙생에게 온 러브 레터를 들고 감미로운 연애장면을 혼자서 연출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B사감이었다.

매섭고 딱딱한 B사감의 모순된 성격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가의 내용이었어 재성아 나는 이책을 보고선 재미있엇고 너무 짧앗지만 한때론 너도 이제 소설 책 많이 읽어서 휼륭한 사람이 되렴^^ ~ 영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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