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
|||||
---|---|---|---|---|---|
작성자 | 정혜원 | 등록일 | 14.12.22 | 조회수 | 60 |
과외에서 끝나고 데이터를 키자마자 카톡이 막 쏟아졌다. 심심하다는둥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가 그 대화에 끼고 얼마 되지않아 혜수가 다급(?)하게 나를 불렀다. 조금 늦게 답장을 했지만 왜냐고 물어보니까 2일전에 중앙중학교 면접을 까먹고 있어서 참석하지 못한 것을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는 거였다. 그래서 왜그런가 싶었는데 저번에 보았던 충북과학고기숙형영재교육원에 처음에 합격된 나랑 소윤이 뿐만아니라 혜수까지 추가합격이 되어서 같이 다닐 수 있다는 것 이었다. 정말로 같이 다녔으면 좋겠다ㅜ 5학년때도 그렇고 영재교육을 받을 때나 대회를 나갈 때나 항상 혜수랑 함께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이 가면 얼마나 좋을 까 했는데 나랑 소윤이만 합격되서 합격에대한 행복도 있었지만 내심 혜수까지 ?瑛만?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늦게라도 같이 간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 아직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만 진짜 제목처럼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 내년에 가게 될 것인데 왠지 모르게 지금부터 너무 떨렸다. 같이 갈 수 있는게 거짓이 아니고 진짜였으면 좋겠다. 만약 같이 가게 된다면 교육이 끝나고 행복하게ㅎㅎ 혜수랑 소윤이랑 재밌게 올 생각에 더 기뻤던 것 같다.ㅎㅎ 크리스마스의 기적?ㅋㅋ 을 바래본닿ㅎㅎㅎ 산타할아버지 이번에는 혜수를 위해 제 소원 들어주세요♡ |
이전글 | 나도물론 |
---|---|
다음글 | 내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