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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근찬-수난이대)국어과제
작성자 이혜미 등록일 16.01.26 조회수 87
 박만도는 3대 독자인 아들 진수가 한국전쟁터에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들뜬마음으로 고등어 한손을 사들고 일찍감치 역을로 마중을 나간다.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박만도는 진수가 병원에서 나온다는 말은 들었지만 설마 자신처럼 불구가 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차가 도착하고, 박만도는 한쪽 다리를 잃은 불구의 모습으로 나타난 진수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처음에는 그 사실에 분노하여 뒤도 안 돌아보고 앞서가지만 아들에 대한 본연의 애정은 어쩔 수 없어서 주막에 들러 국수를 시켜 점심을 먹인다.
그리고 함꼐 집을 향해 걸어가며 삶의 의욕을 잃은 아들에게 서로의 팔이 되고 다리가 되어 살아가자고 위로한다.
그러다가 도중에 개울에 이르러 진수가 외나무다리를 건너지 못해 머뭇거리자 만도는 등을 돌려 그를 업어 건네준다.
 
아빠는 징용에 끌려가 한쪽팔을잃고 아들은 한국전쟁터에서 한쪽다리를 잃어 아빠가 외나무다리에서 아들을 업은게 감격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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