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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콘서트
작성자 이혜미 등록일 15.02.04 조회수 31

우리는 놀러갈 때 꼭 비가 오거나 줄을 기다릴 때 내가 선 줄만 빨리 빨리 앞으로 가지 않는 것을 느낀다. 잘될 수도 있고 잘못될 수도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된다 라는 머피의 법칙이다. 머피의 법칙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운이 안좋다 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봄비가 한창인 4월에 주로 소풍을 잡아놓고 날씨가 좋기를 바라는 것은 오히려 이상하다. 누구나 한번 쯤은 경험해 봤을만한 상황들은 따지고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한 때 미국의 대학에서 크게 유행했던 게임이 있다. 그 게임은 케빈 베이컨 게임이다. 케빈 베이컨 게임 이란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 라는 뜻을 가진다. 우리는 나의 지인과 그 지인의 지인 또 나의 지인의 지인의 지인 이렇게 가지를 뻗다보면 사회가 몇 단계 만에 누구에게든 도달 할 수 있는 작은 세상으로 바뀌게 된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한 연예인의 관한 진짠지 모르는 사실이 퍼지고 퍼져 좋지않은 상황을 만들곤 한다.

인간은 뇌를 10%도 못쓰고 죽는다고 또 아이슈타인도 자신의 뇌를 다 쓰지 못하고 죽었다는 말을 들어봤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그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다. 이처럼 종종 근거 없는 말들이 우리에게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만약 우리가 진짜 뇌를 10% 밖에 못 쓴다면 나머지 90%뇌를 잘라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 뇌에도 여러 가지 영역이 있어 그것들이 서로 주고받으며 활동하기 때문에 뇌의 한부분이라도 잘못되면 우리는 정상적인 생황을 하기 힘들다. 이처럼 아무런 근거가 없는 말들이 누가 퍼뜨린지도 모른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들려온다. 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이 우리 귀에 거짓말로 들려온다는 상황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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