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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사회 관련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경제 퀴즈 만화밖에 못 찾겠어서 어떡해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 때 내가 어렸을 때부터 구독해오던 시사잡지인 위즈키즈가 눈에 띄었다. 이번에 새로온 2016년 1월호에서는 주요 시사점으로 지난 11월 13일에 일어난 파리테러를 다루고 있었고 그 외에도 세계의 악취 음식, 중국의 스모그 문제, 영화 '도리화가' 속 흥선 대원군의 모습의 진실여부,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등에 대한 내용들도 실려있었다. 내용은 주로 파리테러로 인한 프랑스의 상황과 입장, 그리고 전 세계이늘의 입장을 다루었다. 다섯 가지 갈래로 나뉘어서 나와있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이번 파리 테러 사건을 일으킨 테러리스트 중 일부가 난민 행렬에 섞여 프랑스에 들어왔다는 것이 밝혀지며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난민 수용 정책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었다. 지난 달 위즈키즈에서 난민 문제를 주요 시사점으로 다루기도 했었고 어제 내가 본 '비정상회담'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는 파리 테러사건으로 이슬람 혐오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와 미국에 이슬람인들의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미국 차기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에 대해서도 얘기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이 글을 읽으면서 그 부분에 제일 눈이 갔던 것 같다. 그리고 이 파리테러 사건 이야기와는 별개로 뒤쪽에서 테러방지법에 대해 만화가 나오며 찬반 투표하는 것이 있었는데 여기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했다. 빨리 다음호가 나와서 결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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