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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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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마당 탐방
작성자 신혜수 등록일 15.01.07 조회수 49

 그저께,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문예창작마당에 올린 아이들의 글에서 고칠 점을 찾아 주셨다. 특히 오늘은 앞번호의 아이들이 올린 글부터 하나하나 읽었다. 몇몇 애들은 웃긴 글을 많이 올린 것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애들의 글은 그냥 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얘는 뭔가 별로 안 웃길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재미있는 글을 많이 올려서 지루하기는 커녕 오히려 다들 빵빵 터졌다.

 권세원의 글은 글 내용이 웃긴 것은 아닌데 몰라서 그런건지 귀찮아서 그렇게 쓴 것인지 쌍시옷 받침이 들어가는 것들을 다 시옷 하나만 써서 모두를 웃기게 했다. 한번 그런 것을 보고 나니 다른 글 가서는 쌍시옷 받침이 제대로 있는 글자 찾기 놀이에 빠져들었다. 윤수는 윤수 특유의 똘끼가 가득한 글들 덕분에 많이 웃었다. 그리고 익현이랑 진성이 ㅋㅋㅋ 글 내용은 칭찬 같지만 장난치는 듯한 느낌이 물씬 나는 글들을 보고 정말 많이 웃었다. 특히 진성이가 그런 부류의 글을 잘 쓰는 것 같았다.

 시간이 모자라서 성호부터는 못 읽은 걸로 기억한다. 내일도 이렇게 하겠지? 내일은 또 얼마나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올지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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