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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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현서 | 등록일 | 15.03.24 | 조회수 | 65 |
안녕 혜수야 난 니가 엎드릴 적 마다 건드리는 현서란다. 나는 수업시간에 기지개를 필 적 마다 니가 손을 잡아줘서 참 귀엽단다. 왜냐면 니 손은 오동통통하고 귀엽기 때문이야. 그리고 내가 봉천동 귀신처럼 뒤로 얼굴을 내밀면 니가 싸대기를 때리는데 오늘따라 쫌 아프더라 오늘 졸았지?? 사실 때릴라고 하다가 니가 깨어나서 정말 아쉬웠어. 또한 오늘 방귀는 뀌지않았지만 미래형 방귀를 뀐 너는 참 스펙타클 원더풀 했어. 방귀를 뀐 상황이었다면 정말 그거로 모든 중학교 생활을 놀렸을 텐데... 아쉬움! 그치만 괜찮아 너는 매일매일 놀림거리가 생겨나니까 ㅎㅎ 그래 공부 열심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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