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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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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
작성자 박성호 등록일 15.01.12 조회수 53

 최만식의 치숙을 읽고....

오늘 국어시간에 최만식에 치숙을 읽게 되었다.

채만식 작가님이 지은 단편소설은.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 <레디 메이드 인생>·<명일>·<소망>·<패배자의 무덤>·<냉동어> 등 일련의 작품들과 아울러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수난과 현실에 대응하는 양상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민족적 저항 활동으로서 사회주의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식인이다.

그는 감옥에서 얻은 폐병 때문에 현재 병석에 누워 폐인이 되어가고 있다. 일인칭 시점으로 되어 있는 이 작품은 화자인 일본인 상점의 점원 ‘나’와 그의 오촌 고모부인 주인공을 대립시켜,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두 가지 인물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 시대야말로 평화로운 시대로서, 나라가 모든 것을 잘 알아서 해주고 있으므로, 나라의 지시에 잘 따르면 모든 조선사람은 잘 살게 된다고 믿고 있다.

나는 이글을 읽고 나서 약간의 슬픔이 들어있던거 같아서 재미있게 보았고 감옥에서 패병으로 누워있는 모습이 가장 안타까운거 같다. 하지만 아무리 패병이걸려도 살수있는 희망은있고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그병을 이기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면 모든일을 다 할수있을 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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