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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수 | 등록일 | 15.07.10 | 조회수 | 36 |
사실 내가 사는 이유는 이때까지 단한번도 생각해 본적이없다 . 그리고 이런 말이라면 좀 부정적인 곳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여서 더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 거식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미국 소녀 데이지는 그녀를 싫어하는 계모 때문에 영국의 시골에 있는 친척집으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데이지는 곧 사촌들과 친해지고, 첫눈에 반한 사촌 에드먼드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데이지의 이모가 노르웨이로 출장을 간 사이, 정체불명의 적군이 영국을 침략하게 되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데이지는 농장을 점령한 군인들로 인하여 에드먼드와 어쩔 수 없게 헤어지는데 이 책에서 데이지의 변화는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 그것은 대도시 생활에서 자연의 에너지가 넘치는 시골 생활로의 변화, 평온한 일상에서 드라마틱한 전쟁 상황으로의 변화, 소녀에서 어른으로의 변화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데이지는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랑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된다. 정말 사람이 사는 이유는 더 많다고 나는 느낀다 . 아직 난 어리기도 하고 삶에대하여 잘 알지못해서 이런 책을 읽어본 것 같다 . 역시 뭔가 좀 어려웠지만 그래도 소설로 풀어나가서 이해가 잘된 것 같았다 .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저 세가지 뿐이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그런 이야기 인 것 같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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