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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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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지않는 아이" 를 읽고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5.06.07 조회수 43

저저번주 수요일부터 '발이 닿지않는 아이' 를 읽기 시작해서 저번주 금요일에 다 읽었다 .

이 책의 주인공인 남학생은 사회에서 외톨이가 되어서 나름 여차저차 버텨내긴 하는데 폐휴지줍는 일로 모르는 할머니와 싸우기도 한다 . 할머니와 싸울정도의 처지에서 이 남학생은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평가하기도 한다.  '도둑' 으로 한참몰린 상태에서 친하지도않은 친구들이 친한척을 해대는  바람에 그 친구들은 본인의 이름대신 남학생에겐 군중1, 군중2 라는 별명을 불리게 된다 .남학생은 친구라는 존재가 한번도 있지않아서 이친구들이 따뜻함을 베풀어주고 해도 그저 거리감이 느껴질 뿐이다 . 정말 이친구들이 내친구가 맞는지 , 친구인데 왜 거리감이 드는지 , 친구란게 이런것이 맞는지 . 그렇다고 군중1, 군중2도 좋은 처지만은 아니고 , 남학생을 비롯한 이 세명은 다 불쌍한 처지에 놓여져있다 . 그중에서 가장 심한사람이 남학생일 뿐 . 남학생은 군중1과 군중2를 처음에는 귀찮게 여겼지만 정말 친구라고 생각하며 친구로서 사랑해준다 . 그러면서 남학생도 성장해 나간다 . 

 이 책의 시점이 성장이 늦은 남학생이 라서 중간중간 보기가 꺼려질정도의 내용도 있지만,  성장과 오해로 휩싸인 아픔이 간접적으로 나타나서 성장기인 학생들이 읽어도 나쁘지만은 않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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