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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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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5.04.17 조회수 66
혜수가 중2병시기에 접어든 것을 알게되었다 .  요즘 학교에선 내색을 잘 안하는데 나하고 하교할때마다 그의 본능이 나오는 것 같다 . 부끄럽겠지만 바로 혜수가 한짓을 밝힐것이다 . 그저께 하교하는 길에는 , "내가 그렇게 좋아 ~? " "나 너무 좋아하지마 ~ " 라고했다 . 사실 이말들은 혜수편에선 아주 흔한말들이다 . 어제부터 중2병의 증상이 보이는 것 같다 . 어제는 기억이 안나서 나중에 쓰도록 하겠다 . 오늘은 우리 앞에 신구가 홀로 걸어가고 있었다 . 그리고 옆에 똥차 ? 가 지나갔는데 내가 말실수로 냄새가 짭조롬 하다고 했다 ㅋㅋㅋㅋ 정말 나는 의도치않은 말실수였다 . ㅜㅠㅜㅠ 그런데 그거가지고 놀리는 것이였다 ! 그냥 지나가다가 내가 혜수한테 " 신구가 많이 외로워보여 같이가줘라 너가 " 라고 하니까 뭔말을 했는진 또 기억이안나는데 신구가 좋다는의미를 담아 말했다  . ㅎㅎㅎㅎㅎ 내가 그거 가지고 애들한테 장난치니까 "장난가지구 뭘그래애애애애ㅐ " 하길래 내가 " 넌 내 말실수가지고 놀리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 그러고 혜지랑 가다가 혜수가 너무 쓸쓸해보이길래 옆으로 가니까 혜수님의 단골멘트 "내가그렇게좋아~?" 를 하고선너무 아프지마 내가아프잖아 .. .. 요즘 정말 혜수가 중2병이 확실한것같다 . 중3되서는 꼭 완쾌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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