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7.김은수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동아리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5.04.06 조회수 37
2015년 4월 6일 월요일  일기 


오늘 7교시 동아리 때에는 학교옆에 사시는 다른 분께서 그분밭에 농약을 치시는 바람에 우리학교 텃밭까지 농약이 뿌려져 텃밭가꾸기는 하지 못했고 남자들은 다른것을 하였다 . 그리고 혜미와 나는 테니스를 쳤다 .  텃밭다꾸기 담당선생님인 도덕 이명수선생님은 쑥을 뽑으시다가 우리테니스하는 곳에 오셔서 잠깐 같이 테니스를 하셨다 . 
확실히 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주 재밌게 한 것 같았다 . 혜미하고 나만 있을때에는 별것 다해가면서 테니스를 했다 . 그 별빗거리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 처음엔 내가 시작하였다 . 내가 먼저 혜미 보고 중2병처럼 오버액션을 하면서 온갖포즈 다 잡다가 테니스할때는 허당티를 내자고 하면서 놀자고 권유 했다 ㅎㅎㅎㅎ 같은 나이여서그런지 혜미도 흔쾌히 승낙하여 깔깔대며 웃었다 .  그리고 최신곡도 부르며 팔을 휘둘렀다 . ㅎㅎㅎ그런데 그게 점점 심래지면서 우리도 점점 지쳐갔다 . 그래도 할건 다했다는 .. 또 ,테니스도 하다보니 재밌고 5분 10분 15분 20분 하다보니까  점차 실력도 조금조금씩  늘은 것 같았다 . 처음할땐 진짜로 허당이였는데 45분 해보니 지치지만 땀도 빼고 실력도 많이 늘진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늘고 해서 즐거웠다 .
비록 이 동아리시간의 진짜 목적인 텃밭가꾸기는 못하였지만 , 그 아쉬운 만큼이나 혜미와 함께 즐거운 테니스 시간으로 채운 것 같다 !! 텃밭가꾸기가 아닌 새로운 테니스의 45분 동안은 오랜만이고 힘들지만 말그대로 정말 재밌는 시간이였다 .  !  다음주 월요일 7교시 동아리 시간에는 진짜로 텃밭가꾸기를 하고 싶다 . 테니스도 재밌지만 내가 신청하고 원래 하고싶은건 텃밭가꾸기 이기 때문에 텃밭가꾸기를 하고 싶다 . 텃밭가꾸기를 신청했으니 , 텃밭가꾸기 를 하고 테니스는 가끔씩 하고싶은 마음이다 ㅎㅎ 그리고 이번 동아리 시간은 테니스를 한 것이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뭔가 좀 특별한 ? 을 테니스앞에 붙혀주고 싶다 . !
이전글 문예창작마당 ㅇ.
다음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