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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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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파랑치타가 달려간다 '라는 책을 읽고..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4.11.16 조회수 106

저번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책을 읽었다.

"파랑 " 과 관련된 책을 읽는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솔직히 제목보고 감을 못잡았다 .

어떤느낌인지도 모르겠고 표지도 그냥 파란색무늬가 있는치타와 얼굴이 파란색인 아이가 있었다.

이런면에 더 호기심이 간것같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

"주강호 " 라는 첫번째 주인공은 , 세번째엄마와 , 가정폭력을 하는 아빠와 이것을 같이 당할수밖에없는 여동생 주강이라는 가족이 있다.

사실 강호는 아버지의 가정폭력때문에 가출한적도 많다.

그것 때문에 두번째 아내도 나간것이다.

두번째 "이도윤" 이라는 주인공이다.

이도윤은 초등학교때부터 엄마의 완벽한 학습플랜에서 자라났다.

사실 이도윤은 특목고에 의해 공부하던 , 아니 엄마가 조종받고,  힘들게 들어간 특목고를 제발로

나와 평범한 임문계로 강호와 같은 반에 오게된다.

둘은 너무다르다.

공부도못하고 집안도 안좋은 강호는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떳떳하지만 ,

도윤은 자기자신에게 떳떳해본적도없고 엄마에게만 조종받고 이래저래 휘둘리는 범생이다.

항상 좀 노는 아이다 싶으면 바로 선을 그어버리는거 ,

솔직하게 나도  강호가말했듯이 이런어른들이 치가떨린다.

도윤이 엄마도 "같은부류" 에 대해 생각은 안해본걸까.

도윤이네 집에 놀러온 강호에게 도윤이엄가하 한말의 속뜻은 "너같은 날라리같은애가 우리도윤이하고 놀 수 없어." . 라고 해버린다.

역시 어른들이 문제인 것 같다.

그말을듣고 강호는 그다음날부터 서서히 도윤이를 왕따시킨다.

이렇게 강호와 같은 . 비슷한 처지인 학생들은 강호를 만나게된다.

여럿이 오토바이를 탄다.

"오토바이 면허증도없고 어린자식들이 오토바이를타?!"

경찰이고 뭐고 다똑같다. 어른들은.

하지만 , 이런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은 더 삐딱하게 군다.

아니 , 난 그렇게 될줄알았다.

물론 , 이런소리를 듣고 반항안하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그렇게 될줄알았다고 해서 이학생들이 정신차리고 공부한것은아니다.

강호를 비롯한 이 삐뚤어진 아이들은 밴드공연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이공연을하면서 다같이 하나가 된다.

어른들도 이렇게 변했으면좋겠다.

사실 이책 표지와, 첫 장을 넘겼을때 들었던 생각이 . "청소년 도서인가보네" 라는 생각을했지만

 

아이들을 이용하는 주유소 소장, 가정폭력을행사하는 아빠, 날라리랑 놀지말고 공부나라하는 엄마, 자신의학교에 이런날라리가 있다는것이 창피한 교장.

이 어른들을 보고 생각들었다.  이건 학생들보다는 먼저 바뀌어야할 어른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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