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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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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검사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5.04.03 조회수 24
어제 저녁 9시부터 아무 것도 먹지를 않았다. 심지어 물조차도. 먹기 싫어서 안 먹은 게 아니라, 먹지 말래서 안 먹은 것이었다. 바로 '소변 검사'하나 때문에. 아침에 목이 타서 괴로웠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 참았는데, 1교시 때 겨우 소변 검사 하나 하고 끝나니 허무했다. 미리 빵을 챙겨와 먹었지만 좀처럼 배는 찰 생각을 하지 않았고, 나중에 나온 빵과 음료수를 먹으니 좀 진정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검사를 한다고 하면...으으..끔찍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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