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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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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탐구생활'을 읽고서.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4.12.29 조회수 53

-가토 요시코 저.

* 이 책은 주제가 없다! 설명문/강의 와 비슷한 형식의 책이라, 몇몇 오해와 진실들만 적겠다.


1. 고양이 패드는 발바닥인가? (특히 중앙의 넓직한 패드)

-다 발가락이고, 넓직이는 발가락부터 제2관절까지이다. 또한 여기서는 땀이 난다.(미끄럼 방지용)

2.죽을 때 몸을 숨기는 이유는?
질문부터가 잘못되었다. 몸을 숨겨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며 몸 상태를 호전시키려고 하는 것이며, 여기서 죽은 후에 발견되는 것이 대다수여서 그렇다.


3.왜 쥐나 어린 새를 선물할까?

이것도 역시. 선물이 아니다. 고양이는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과 만난 시기는 리비아 살쾡이이다. 리비아 살쾡이일 적에는, 곡식 창고를 돌아다니며 쥐를 사냥했고, 정글 살쾡이들도 마찬가지로 작은 동물들을 사냥했으며, 여러 종류의 살쾡이들이 교미하며 환경에 맞게 변화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애완동물이 고양이이기에, 그 예전의 본능인 잡기-먹기의 본능이 비스무리하게 발동된다. 다만, 먹을 것은 충족하므로 먹기 대신 안전한 곳에 숨긴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안전한 곳인 집에 와서는 모든 욕구를 충족해서 까먹는 것이다. 그래서, 쥐나 새를 가져가려고 하면 저항한다. 이로서 선물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다.


4.고양이에게 중성화 수술은 부자연스러운 것일 텐데?

-앞서 말했듯 인간이 만들어낸 애완동물이므로 하나도 맞지 않는 소리이며, 고양이의 삶은 인간이 챙겨줄 의무가 있고, 3년 이내로 100마리 이상의 새끼고양이들이 탄생하는데 이들은 인간도, 어미 고양이도, 새끼 고양이도 원치 않는다. 따라서, 해도 좋고, 나머지 고양이들을 감당할 수 있으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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