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치 트라이얼'을 읽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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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현 | 등록일 | 14.11.21 | 조회수 | 51 |
*이 책은 메이즈 러너(평점 10)의 후속편임을 밝힘. -줄거리- 메이즈(미로)에서 탈출한 공터인들은 사악의 계획대로 숙소로 들어가게 된다. 토머스는 텔레파시에서 테리스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아 공허감을 느낀다.(일시적 연결차단) 숙소 창문에는 플레어의 종점을 넘어선 광인들이 있었다. 공터인들을 탈출시켜준 사람은 목이 매달린 채로 전부 죽어 있었다.(이 역시 실험이다) 테리사를 찾으러 테리사의 방문으로 가보니 <테리사 아그네스. 가 그룹, 실험대상 가1. 배신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소년은 가 그룹에 테리사 한명, 소녀들은 나 그룹에 에어리스 한명) 방 문을 열려고 자물쇠를 소화기로 부수고 들어가니 에어리스라는 소년밖에 없었다. 에어리스도 테리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텔레파시 능력이 있었다. 그의 목에는 <실험대상 나 1. 파트너>라고 적혀있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문신이 적혀 있었는데, 민호는 대장, 토머스는 나 그룹에게 죽임을 당할 예정, 뉴트는 접착제였다. 그들은 방문을 열고 나가자 '쥐 선생'을 만나고, 그는 공터인들에게 모두 플레어에 감염되었고, 초열지역을 지나 피난처로 오면 치료약을 주게다'라는 말을 한다. 그들은 초열 지역을 건너는 동안에 호르헤와 브렌다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자신들을 광인이라 하는데 실제로는 토머스, 민호와 같은 면역인이다) 그들은 굶주린 공터인들에게 음식을 주고, 동행하는 조건으로 치료약을 받으면 나눠받겠다고 한다. 그렇게 다른 종점을 지난 광인들도 만나 접전이 일고, 총에 쏘이는 등 크고 작은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 사막의 초열지역을 탈출하게 된다. -평- 전작 메이즈 러너와 같은 전개여서 읽을 때 익숙했고, 둘 다 희생과 탈출이었기에 신선함이 약간 줄어든 것 같았다. 새로운 등장인물을 등장시킨 선택은 좋았다만 도입부에 나오고는 비중이 많이 줄었다. 이것 때문에 평가가 약간 안 좋았던 것 같다. 초열 지역을 건너는 것이 메인 스토리이다 보니 분량이 많았는데 뭔가 시시한 감이 들었다. 하지만 메이즈 러너의 여주 테리사의 존재 여부, 배신 여부를 미궁으로 보내 버린 것은 가히 신의 한 수라 할 만 하다. 평점:9.8(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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