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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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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작성자 권준하 등록일 15.03.05 조회수 51

 밤에 집 밖을 나가보니 환한 달빛이 집 주위를 비추고 있었다.

 그 달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다 문득 든생각은 '과연 서울같은 도시에서도 이 달을 보고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나는 아직 잘 모르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사회는 바쁘다. 일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사람들이 과면 지금처럼 환한 달을 볼 여유가 있을까? 만약 하루에 3초만이라도 달을 볼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많이 바쁜 이 사회에서, 하늘 한 번 보며 생각에 잠길 시간도 허용하지 않는 사회에서 달은 본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일지 모른다.

 그런점을 생각하고 달빛을 바라보며 '난 여유로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품에안은체 집에 문을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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