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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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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께
작성자 권준하 등록일 15.01.08 조회수 62

국어 선쌩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1학년 1반 권준하 입니다.

저번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야기 하실때 괜히 나서서 이야기 하다가 혼이 났을때, 솔직히 조금 분하달까......화가 났습니다만, 선생님 말씀을 계속 듣고 있으니 선생님 말씀에 틀린것은 없고, 순전히 제 잘못인 걸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부탁드릴것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부탁드리자면 제 글에 부족한 점에대해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장래희망은 현제 소설가 입니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선, 제 글에 부족한 점을 알고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제 글은 저 혼자만이 쓰고, 그것에 대해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을 설명해 주는 사람이 제 주변에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선생님께 부탁드립니다.

이 편지를 읽으실지 안읽으실지 모릅니다. 행여나 이 글을 읽으시더라도 부탁을 들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도와주신다면 저도 진지한 마음으로 글쓰기에 전념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2015.01.08

준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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