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줄거리 출처:태양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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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신구 | 등록일 | 14.12.22 | 조회수 | 60 |
화수분을 읽고
화수분은 본래 재물이 끊임없이 나온다는 보배 그릇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로, 재물을 아무리써도 계속 있는 큰 부자를 뜻한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화수분은 가난하기만 하고, 그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은 조금도 없다. 이러한 반어는 화수분의 형의 이름이 '장자', '거부'인 것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이와 같은 실제 상황과 이름간의 반어를 통해 부자가 되고자 하는 농민 대중의 열망은 전혀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는 현실을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하였던 것이다.
여기서 부터는 줄거리 이다. 나는 어느 초겨울 추운 밤 행랑아범의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단어 자체의 의미와 주인공이 처한 비참한 생활이 대비되면서 비극적 결말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화수분'은 비극적 인물이 의도적으로 설정되어 작가의 연민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다.
국어시간에 이러한 소설들을 읽는 것이 지금 당장은 귀찮을지 몰라도 고등학교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국어선생님이 그러셨다. 그러니까 열심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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