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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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신구 | 등록일 | 14.11.17 | 조회수 | 78 |
요번에 학교에서 읽은 두번째 책은 합체라는 어느 쌍둥이 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학교에서 아침시간에 책을 읽어야 해서 재밌는 소설을 찾다가 겉 표지에 쌍둥이 같은 두 사람이 서로 농구공을 앞에두고 싸우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게 생각하여서 읽게 되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고등학교 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 고등학교에서 합과 체는 농구를 한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합과 체를 비웃는다. 이유는 키가 작기때문... 합과 체는 키가 작은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하고 싫어한다. 합과 체의 아버지는 난쟁이 서커스원 이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 작은 키때문에 트럭에 치어 돌아가셨다. 어느날 구병진이 합을보고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줄여서 난쏘공이라고 놀렸다. 합은 참지 못하고 구병진과 엎치락 뒤치락 싸우고 합은 시무룩하게 학교를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뱀에 물린 한 할아버지를 발견하게 되고 뱀독을 얼른 뺀다. 할아버지는 고마운 마음에 자신의 정체가 계도사라고 밝히고 키가크는 비기를 알려주게 된다. 그 비기를 전수받은 합은 방학전에 짐을 싸놓고 방학이 되서 체와 함께 무작정 기차를 타고 계룡산을 향해서 간다. 계룡산에 도착해서 함과 체는 노인이 알려준 장소로 3시간을 험한길을 걸어서 형제동굴에 오는데 성공하게된다. 도착하여서 합과 체는 하룻동안 4번의 수련을 하면서 33일을 머무르게 된다. 수행을 시작한지 24일이 지나고 합체는 아직 자라지 않은 자신의 짧은 다리에 실망을 하게된다. 어느날 심심한 마음에 합과 체는 라딩를 켜게 됬는데 라디오에서 산속에 사는 계도사라는 사람이 사기꾼이고 집을 나간 치매걸린 할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충격적인 말을 들은 합과 체는 짐을 싸고 수련 9일을 남긴채로 형제 동굴을 떠나고 집에 도착하게 된다. 집에 와서도 수련이 몸에 배서인지 합과 체는 매일 수련을 계속하게 되고 라디오를 듣는데 그곳에서 계도사에 대한 어느 청년의 사연이 나오고 계도사가 치매걸린 할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것으로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 나는 마지막의 어느 청년의 사연에서 소름이 돋았고 이 책이 단순한 책이 아닌 깊은 교훈을 남겨주는 책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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