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의 말` 로부터의 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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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설윤정 | 등록일 | 15.01.06 | 조회수 | 106 |
누군가로부터 나를 공격하는 말을 듣게 되면 참으로 아프다. 누군가의 공격적인 말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때 우리 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집안에서 혼자 가만히 있지만 말고 몸을 좀 움직이자. 마음이 충격을 받으면 몸도 같이 충격을 받아 함께 엉망이 된다. 어느 정도 내 몸을 먼저 아껴준 다음 이번엔 내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줄 수 있는 인생 선배를 만나 다 털어놓고 이야기를 해 보자. 기쁨은 나누면 두 배로 커지고 아픔은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렇게 급한 대로 마음에 난 상처의 응급 처치를 마쳤다면 이번엔 이 한 가지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상대가 나에게 화를 내고 비수를 꽂는 말을 하는것은 상대의 자유지만, 그것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내 자유라는 점이다." 우 리가 힘든 이유는 상대의 탓도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는 내 안에서 키우고 있는 상대를 향한 미움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내 자신을 파괴하게 만드는 미움, 그 미움을 키우는 대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정말로 내가잘못해서 공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 깊이 생각해보 고 내가 잘못한 점을 깨달았을 때는 바로 그사람을 만나서 사과를 하자. 하지만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는데도 상대 가 나를 피하면서 만나주지 않는다면 마음을 모아 이렇게 기도를 해보자. '그가 행복해지기를. 그가 아픔으로부터 치유받기를. 그의 마음이 평온해지기를.' 이 기도문은 내 마음속에서 만들어내는 미움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이 글은 중앙 일보의 혜민스님이 쓰신 마음 산책이라는 글을 줄여 쓴 글이다. 나느 이글을 읽고 남이 나를 비꼬는 말 을 듣고 무턱대고 화를 먼저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느꼈다. 앞으로는 화를 먼저 내기 전에 내가 먼저한 잘못 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겠다. 또한 내 몸과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나의 고민을 부모님께 한번쯤 털어 놓는 것도 좋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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