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날개 구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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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예서 | 등록일 | 16.11.02 | 조회수 | 31 |
오늘은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틀째이다(정확히 말하자면3일) 허나 나는 오늘도 크나큰 시련에 맞서싸워야만 했다 바로 오늘 급식에서 나온 닭날개구이가 그 원인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하필 다이어트를 하는데 급식당번을 할게 뭐람ㅜㅠ 급식당번은 급식을 받는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맛있는것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일종의 수고비(?)인셈인가보다 근데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를 분노케 만들고 짜증나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묘책을 하나세웠다 오늘은 밥을 아예 먹지않고 닭만 먹자라고 그래서 닭날개만 5개를 먹었다 이렇게 먹고나니 배는 든든했지만 마음속은 전혀 든든하지 못했다 오히려 찝찝하고 후회되고.....슬펐다 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그렇게 노래노래하며 다녔는데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가 없다(물론 학교에선 잘 만 고개를 올리고 다녔지만)그리고 나는 운도 정말 좋지 못하다 내가 속해있는 미술부가 사회선생님의 일을 도와드렸다 그래서 사회선생님께서 나중에 라도 먹으라고 컵라면5개를 주었는데 난 못먹게생겼다 정말 이 상황이 욕나온다 그냥 다이어트를 포기할까 라고도 생각해봤지만 내 몸을 보면 마냥 앉아서 먹을 수만도 없다 내가 하소연할 곳은 이곳밖에 없다 ㅠㅠ 어쨋든 난 왜이렇게 태어난걸까 살 안찌는게 체질인 애들을 보면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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