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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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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청소부 를 읽고
작성자 지영식 등록일 16.11.10 조회수 135

행복한 마을에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가 있었는데,
아침 7시가 되면 항상 일하러 갔고, 30분 후면 청소국에 도착해서
파란색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파란색 고무장화를 신고,
파란색 사다리, 파란색 물통, 파란색 솔과 파란색 천을 받고
파란색 자전거를 타고 일하러 출발하는데, 파란색 청소부들이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모습은 파란새들이 둥지를 떠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행복한 청소부 아저씨는
몇 년 동안 똑같은 거리의 표지판을 청소하고 있었는데,.
그 거리는 작가와 음악가의 거리였어요..
바흐거리, 베토벤거리, 하이든 거리, 모짜르트 거리, 바그너 거리, 헨델 거리, 쇼팽 광장, 괴테 거리,실러 거리,
슈토름 거리, 토마스 만 거리, .......등등
이런 거리들에 있는 표지판을 닦는 일을 했는데,
너무 반짝반짝 청소를 잘해서 표지판이 새 것 인것 처럼 보였고
다들 칭찬을 하고 청소국 국장도 "잘하십니다!" 하고 칭찬을 해주었어요.
아저씨는 이 일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이 일 보다 더 좋을 일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행복해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소년과 어머니가 길을 가다가
소년이 글루크 거리 표지판을 보고는
글씨가 잘못 되었다고 말을 하게되었어요.
독일어로 글?l크 가 행복이란 뜻이 있는 단어인데,
글루크의 뜻을 모르는 아이는 표지판이 잘못되었다고 하지만,
아이의 엄마는 글루크가 음악가의 이름이라고
말을 해주고, 차의 경적소리에 말소리가 묻히고
엄마와 아이는 사라집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청소부 아저씨는
자기가 닦고 있는 표지판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음악가와 작가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음악가 부터 알아보기로 하고
종이에 음악가의 이름을 써놓고 벽에 붙여 놓습니다.
그리고 레코드플레이어를 사서
계속계속 음악을 듣고 공연을 보고
하면서 음악가들이 살아난 것 처럼 느끼면서
음악가들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도서관에 가서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때까지 읽었어요...
그리고말은 글로 쓰인 음악인구나!, 혹은 음악은 말로 표현되지 않은 소리의 울림이라고
아저씨는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작가의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저씨는 특별히 마음에 드는 구절을 읊조리면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부터 사람들이 청소부가 하는 말을 듣기위해 모여들기 시작하고
아저씨는 부끄러웠지만, 웃음거리가 되기싫어서
더 준비를 많이 해서 강연을 하기시작했어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아저씨의 강연을기다리고
텔리비젼 오늘의 인물 방송에 나가면서
하루아침에 청소부 아저씨는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부터 매일 많은 편지를 받았고
네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고 요청이 왔지만,
청소부 아저씨는 교수가 되는 일 보다는 지금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청소국에서 표지판 닦는 일을 계속 하였습니다. 참생각해보면은여  
이청소부 아저씨는 정말 착하시고 존경을 많이받는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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