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아주 많은 것 같다. “빛”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은 만큼 우리에게 빛에 대한 의문도 많다. 빛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빛이 없다면 우리는 보이는 것이 없기 때문 에 제대로 걷는 것은 물론 책을 읽을 수도 없을 것 이다. 게다가 빛 중에서도 햇빛이 없다면 식물은 광합성을 하지 못하여 죽고, 동물들은 굶주려 죽을 것이다. 또한 지구 온도가 내려가 온 세상이 얼음 덩어리로 변하여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다. 이렇듯 빛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빛이 우리 눈에 보이려면 아주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빛은 약 초속 30만km라고 하였다. 이 말은 태양빛은 1초에 지구 7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속도라는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우리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초속 11 ,200m인 로켓의 속도로도 한 바퀴 돌기도 버거운 지구를 1초 만에 7바퀴나 도는 빛의 속도가 나에게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놀라운 빛에게 끌리는 이유는 또 있다. 다른 이유는 빛은 마술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다 . 빛으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에서는 마술을 두 개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마술은 겹치면 하나로 보여 두 손으로 새 , 표범, 사슴, 염소 등 여러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마술은 물체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의 크기와 형태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그림자는 빛이 가려져서 생기는 것인데 예를 들 어 속이 텅텅 빈 원통을 세워서 보게 되면 ‘ㅇ‘ 모양이 될 것이고, 가로로 눕혀서 본다면 직사각형이 될 것이다. 간단하지만 아주 신비한 마술이다. 한 물체를 가위로 오리거나 풀로 붙이지 않아도, 크기와 형태를 위치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빛의 신기함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빛은 세 가지의 성질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직진 , 반사, 굴절이다. 빛의 직진의 예로는 레이저 쇼를 볼 때에 레이저 가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또 다른 빛의 성질인 빛의 반사로는 거울에서 비스듬히 서서 빛을 비췄을 때에 빛이 다시 앞으로 튕겨져 나와 거울에서 비친 쪽 에서는 반대 각에 그 빛이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빛의 굴절로는 냇가에서 첨벙거리며 신나게 놀 때에 밖에서 보는 것보다 물속에서 볼 때에 다리가 더 짧아 보이는 것이다 . 그리고 또 다른 예로는 속이 깊은 그릇에 동전을 담아 놓았을 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원 상태로 볼 경우 동전이 보이지 않지만, 물을 따라 넣었을 때에 동전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 책을 읽고 조사를 하며 느낀 점이 아주 많다. 생 활 속에서 보고서도 무심코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아주 신비하고 교묘한 점들을 가지 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빛의 중요성에 대하여 한 번도 생각해 보 지 않았었는데, 식물의 광합성을 도와주는 그런 자그마한 일부 터 시작하여서 빛의 유무에 따라 사람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였다. 그리고 요즈음 우리가 영화를 볼 때에 눈앞에서 움직이듯 생생하고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웅장한 효과음, 입체적으로 보이는 3D를 보면 그 신비하고 놀라운 제작기술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인데, 그 속의 근본이 되는 것이 ‘‘빛과 소리’’라는 것을 대부분 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점을 하나 찾아내었다! 검색을 하 다 보니 빛과 소리를 이해하는 데에서 과학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 생활 속에서 너무나 당연히 이용되서 그 고마움을 잘 모르지만 아름답게 존재하는 빛은 정말 고마운 존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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