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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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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 서현서 등록일 16.11.06 조회수 19

10월 28,29일 1박 2일로 독서캠프를 갔다왔다. 매년 가는거라서 별다를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토론을 주제로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토론에 대한 정리를 했다. 우리 팀은 너무 급하게 준비를 한 것이라서 질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게다가 한 사람 한 사람 정리를 한 것이 아니라 거의 진성이가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교수님들의 강의가 있었다. 되게 대단하신 분이라고 교장선생님이 소개를 해주셨다. 강의를 들을 때 약간 졸리고 정신이 흐트러 진 것은 사실이지만 다시는 없을 기회여서 감명깊게 들었고 저녁을 먹고난 후 주된 프로그램인 토론을 하였다 우리는 충원고 김상수 선생님 지도하에 했는데 처음에는 이야기식 토론으로 진행이되고 그 후 팀별로 토론을 하였다. 토론의 주제는 직업 선택시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였고 우리는 반대의 입장이었다. 진성이가 반론을 할 때 엄청나게 귀여운 실수를 해서 빵 터졌고 내가 했을 때에는 그냥 순탄하게 넘어갔다. 그리고 혁진이가 최종으로 했을 때는 정말 입을 다물기 힘든 멋진 발언을 하였고 우리팀은 예상대로 패하였다. 그렇지만 우리 조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더 많이하고 친밀감을 쌓고 토론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된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저녁쉬는시간에는 아이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고 많은 얘기를 나누어서 좋았고 다음 날 1,2학년 친구들이 준비한 토론도 보고 윤진 인지 혜원이가 쓴 논문도 듣고 좋은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중학교에서 이런시간은 더 이상 없겠지만 많이 기억 날 것 같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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