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일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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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현서 | 등록일 | 16.11.02 | 조회수 | 23 |
요즘 따라 시간이 빠르게 간다 느꼈고 벌써 11월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오늘은 지각을 할 뻔 했지만 딱 31분에 들어와 반성문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자리에 앉아 11월을 시작하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소윤이가 키가 커서 그런지 칠판이 잘 보이지는 않았다. 대위원 회의를 한 후에 영어를 하려고 가려했는데 오늘은 매튜 선생님이 안오신다는 소리를 듣고 애들 모두가 절규에 빠졌다. 1교시 영어를 하고 One of, Many of, Some of 등을 배웠고 과학 수업을 마치고 체육 수행평가를 보는데 나는 물구나무 서기가 정말 안되서 최하점인 C를 받았다. 슬픈 마음을 뒤로하고 애들이 탁구 치는 것을 구경했다. 그리고 4교시 때는 기가 수행평가를 봤다. 혜수랑 같이 했는데 바퀴가 들어가지않아 화났었지만 힘을 쎄게 줘서 누른 후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차를 움직였다. 그 후 점심을 먹고 진예서를 찾으려 했지만 없어서 그냥 미술부에 가서 애들이랑 그림을 그리다가 5교시인 중국어를 하였다. 분명 1학기 때는 재미있게 하였는데 2학기가 되니 엄청 졸린것 같고 흥미도 떨어진 것 같았다. 6교시에 중국어를 다 쓰고 선생님한테 검사를 맡았는데 성조공부를 더 해오라 하셨다. 성조는 잘 못하는 나라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7교시에는 국어를 했는데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방법 글짓기를 했는데 별에 별것을 다써서 종이를 다 채웠다. 그리고 청소를 하고 책을 읽고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내가 안좋아하는 오징어가 나와서 밥을 조금만 먹고 김은수랑 세븐일레븐에서 맛있는 것을 사먹었다. 그리고 1교시인 영어를 재성이와 같이 하였는데 다행히 쉬운게 나와서 두 이야기나 할 수 있었고 쉬는시간에 지영이 빵줄라다가 울고있길래 왜우냐고 물어봤는데 손가락이 다쳤다고 하여서 교무실에 데려갔다 그 후 과학 때에는 집중하다가 계란과자를 먹고 마지막 10분 남았을 때 정신이 흐트러져서 집중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수학은 그냥 순탄하게 넘어가고 과외는 웬일로 빨리 끝났다. 수학 수행평가 글을 쓰고 지금 일기를 쓰고 있다. 이렇게 길게 쓴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내일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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