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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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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6.11.08 조회수 45
10월 28일 29일에는 전교생 모두가 독서캠프에 다녀왔다. 가서 강의를 두번 들었다. 첫번째 강의를 할때는 전교생 모두에게 장래희망을 물었다. 그리고 나서 다른 강의 내용에서도 질문을 던지셨다. 번개치기 처럼 바로바로 대답하는 식이어서 간단하게 생각하고 답변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 강의가 시작되었다. 그때는 이야기식 토론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 비유를 해주셔서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끝나고 나서 밥을 먹고 방에서 편한옷으로 갈아입은 뒤에 다시 강연을 듣던 장소로 모였다. 1,2,3학년 따로따로 하게되어서 3학년만 있는 곳에서 토론이 시작되었다. 우리반은 8조로 나누었는데, 거기서도 4팀 4팀으로 나누어 토론을 따로따로 하였다. 우리조에는 세원, 혜지가 있었고 우리와 같이 토론을 하게 된 조는 동현, 예서, 황 조와 혁균, 아름, 원용 조 그리고 준하, 초롱, 지민네 조와 함께했다. 처음에는 이야기식 토론을 했다. 다른 팀에서는 김상수선생님이라는 여러번 뵌 분이 하셨는데, 우리 팀에서는 처음뵈는 분과 하였다. 정말 착하셔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그 시간에도 편하게하고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의견들이 나와서 빵터지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고 나서 빵과 우유를 먹은 뒤에 교차질의식 토론을 하였다. 솔직히 전교생 모두가 교차질의식 토론을 준비하려고 엄청 고생한 것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그 시간이 더 떨리고 기대되었다.논제는 직업선택시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하나 였다. 처음에는 준하네조와 원용이네조가 토론을 하여 준하네조가 이겼다. 사실은 양쪽팀 모두가 다 그랬던것은 아니었지만 목소리가 작았고 반론이 부족했던 것 같았다. 그 뒤에는 우리조와 동현이네조가 했다. 워낙에 동현이가 잘하는 친구라 살짝 겁났지만 열심히 했다. 다 괜찮게 잘했던 것 같았다. 결과는 동점이었는데, 사회자를 맡으신 선생님께서 우리팀이 팀워크가 더 좋았다고 하셔서 우리조와 준하네조가 토론을 했다. 둘다 찬성측이여서 우리조가 반대측으로 바꾸었다. 우리조는 독서토론을 하기전에 찬성측과 반대측에 대한 대본을 다 적어노아서 다행히 잘할 수 있었다. 준하네조는 반대측 대본과 자료를 구해오지 못해서 아쉬웠던 것 같다. 토론이 다 끝난뒤에 방으로 들어갔다. 그시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았다. 일본에 다녀온 혜원이를 오랜만에 봐서 정말 좋았다. 일주일동안 뷰지 못한 혜원이을 보게 되어서 좋았고 먹을 것을 많이 사왔기 때문에 행복했다. 그리고 나서 방 친구들과 라면을 먹고 씻고서 수다를 떨다가 잠에 들었다. 물론 잠에 들기까지는 정말 힘들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을 먹고 비전선언문을 쓰고서 끝이 났다. 다른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일단 준비한 것은 토론이기때문에 토론이 가장 재미있었드. 토론은 재미없는줄만 알았는데, 며칠전부터 준비를 해서 허술하게 하지 않아서였던 것인지 재미있었다. 또 , 토론은 처음이라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있었는데 혜수와 소윤이와 혜원이가 많이 도움을 주었고 특히 소윤이가 자신이 대회나가서 했던 토론자료를 주어서 토론을 생전 처음해보는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준비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혜원이는 일본에 가있느라 그동안에 도움은 되어주지 못했지만 그전에 야간할 때 토론연습을 하면서 토론에대해 알려주었다. 또 혜수는 내가 대본을 쓰면서 카카오톡으로 물어봤는데, 자신도 하는 도중에 불평하지 않고 도움이 되어주는 말들을 열심히 해주었다. 너무 고맙고 이번기회를 통해 토론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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