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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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수 | 등록일 | 16.11.07 | 조회수 | 39 |
이혜지에게 안녕 혜자야 나는 너의 친구 김은수란다. 재미있게 쓰고 싶지만 내가 재미있게 써버리면 큰일이 날 것만 같으니 정중하게 써보도록 할게. 나는 일단 너가 매우 귀엽다고 생각해.들으면 기분이 안좋을 것 같지만 칭찬을 하려는 것이니 좋게 들어주렴. 일단 너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키가 작은만큼 하는 짓도 가끔 아주 가끔보면 그렇기 때문이야. 평소에는 모르겠고 가끔 보니까 귀엽다고 느끼는 것 같아. 또, 너만보면 슬픔이가 생각나. 동그란 안경과 단발머리 덕분인 것 같아. 얼굴만 파랗게 변한다면 정말 넌 슬픔이가 되겠지? 그리고 너는 소윤이만큼 요리를 잘하는 것 같아. 해달라는거 은근 다 해주더라 근데 나한테 해준다던 떡꼬치는 언제쯤 해줄거니? 나 아직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단다..ㅠ 또 너의 웃음소리는 정말 신기한 것 같아 어떻게 그렇게 웃을 수가 있는거니..?가끔 웃다가 네 웃음소리 때문에 더 웃게 된단다. 그건 정말 좋은것 같아 0.<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나랑은 언제 고스트에 갈꺼니? 내가 아니더라고 친구들하고는 가야지 그니까 조만간 한번 가자 알겠니 그럼 잘있어 안녕 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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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김혜자 2016.1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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