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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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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수행평가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6.11.01 조회수 24

저번 금요일, 음악 수행평가에 대한 예고가 나왔다.

"악기+노래, 다음 주 화요일까지."

당연히 혼돈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일단, 가장 대중적인 관악기(리코더, 플룻 등) 이 제한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악기들을 다룰 수 없는 학생들은 백기를 날렸다.

하지만, 오늘 전달이 잘못된 것인지, 노래는 없다는 말이 나왔다.

이 말인즉슨, 관악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포기했던 몇몇은 안도했으나, 문제는 수행평가를 다음 주로 미루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랴부랴 밤을 새서 준비했던 학생들은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고 반발했고, 선생님께서는 좋은 해답을 내리셨다.

"이번주에 할 사람은 이번 주에, 다음 주에 할 사람은 다음 주에"

선생님의 책임으로 문제가 생겼지만, 그 문제를 잘 해결하신 선생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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