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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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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타
작성자 길혁균 등록일 16.09.01 조회수 26

소설 속에서 이몽룡과 춘향이는 아무런 조건도 없이 서로의 사랑만을 보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식적인 혼인은 아니지만 일종의 계약은 맺어졌다. 그는 그녀를 책임질 필요가 있었다. 만약 이몽룡이 돌아오지 못했다면 춘향은 어떻게 됐을까? 절개 굳은 춘향은 오늘은 혹시 그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을 품고 할머니가 될 때 까지 몽룡을 기다렸을 것이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아도 평생 같이할 것을 약속한 남자가 있는 여성이 다른 남자를 품는 것을 유교사회에서 좋게 볼 리가 없다. 그래서 춘향이가 이몽룡이 돌아간게 맞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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